우연히 알고리즘에 신님께서 나에게
"채용 담당자가 말하는 '꼭' 뽑고 싶은 신입 개발자 특징" 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추천해 주었다.
참을수 없었던 나는 이 동영상을 클릭했는데 여기서 가장 인상깊었던것 중에 하나는 바로 문제 인식/해결이였다
이 파트에서 정말 공감을 많이 했는데, 나 뿐만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공감할수밖에 없는게
문제해결 과 문제 인식 사이의 갭이다. 문제해결을 잘한다고 문제인식을 잘하는게 아닌사람이 있고,
반대로 문제인식을 잘하지만 문제해결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문제를 인식한 사람은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할수 있지만,
문제인식을 못하는 사람은 문제해결을 잘하든 못하든 문제풀이를 시작할수 없는점이다.
어떻게 보면 문제 인지 부분은 이사람의 가능성에 대한 부분일수도 있어서 되게 중요한부분이고, 이에 많이 공감하였다.
그리고 공감갔던 부분중에 하나가 만약에 무제한의 자원이 주어진다면 당사에서 무슨일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에 대한 질문이였다. 이부분은 개발자 뿐만 아니라 직군별로 여러버젼의 질문이 가능한데,
내가 받았었던 질문은 거의 같았었는데 나는 이것을 논리적인 답변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내가 하고싶은 비즈니스,
그 이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하였었다. 나는 공유주방을 하고싶다고 하였었는데, 그 이유는 서울시의 월세에 대해서 분석을 하였었고, 그때 느꼇었던 특이점중에 하나가 1층 월세는 서울시 내에 지역마다 편차가 심한데, 2층에 대한 편차는 없었던게 내가 느꼇었던 특이점이였었고, 코로나로 인해 배달음식문화가 활성화 되었고, 예전과 다르게 음식점을 고를때 눈으로 보고 고르는게 아닌,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식점을 고르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굳이 1층에 음식점을 낼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하여 2층에 월세를 내면 월세를 아낄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서 그 2층에 대한 월세또한 공유를 하게 되면 비용이 절감되고 그 남는 비용으로 질을 높이게 되면 이건 성공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었고 이것을 풀어 설명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 질문에 공감을 많이 했었고 비즈니스적 질문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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